신경숙 작가님의 책은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 엄마도 여자라는 생각을 그때 참 많이 하고,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눈물도 흘렸다...그렇게 책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그때가 제일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난다.. 엄마를 부탁해가 우리네 엄마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기회였다면... 
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책은 우리네 젊은이들이 한번쯤을 겪어봤을 그런 사랑의 열병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솔직히 지금 생각해 보면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런때가 있었나 하는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서 나는 너무나 평범했다... 그런데 읽으면서 책 내용이 너무나 어둡지 않았나 하는 이런 저런 옛 생각을 많이 할수 있는 그런 책이지 않았나 생각했다.
 저마다 상처를 가지고 살아온 윤, 미루, 명서와 윤을 짝사랑하는 고향 친구 단, 이들의 젊은 시절은 사랑과 열정, 고통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는 삶이 아닌 여러 방황을 거치는 젊은이들의 모습... 이 모습들을 보면서...한편 아무걱정없이 평범하게 살아간 내 삶에 대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도 느낀반면, 이 젊은시절 어느 고통없이 자라 그냥저냥 살아가는 지금 그때 많은 경험을 했더라면 지금 좀다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앞을향해 전진하지 못하는 내자신에 대해서 약간의 후회를 갖기도 했다...
요새는 뉴스를 보면 너무 어두운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책이든 드라마든 어두운 내용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너무 어둡다어둡다...이런 생각을 했지만...읽으면서 내 젊은날의 청춘에 대해서 생각하고생각할수 있는 그런 책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