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학교에서 미국교과서를 배운다. 수학과 과학, 국어에 해당하는 영어리딩.그리고 코스북..이중에 아무래도 어려운건 역시나 수학과 과학이다. 부모세대들은 대부분 배운적이 없는 이야기들이 수두룩하다.

사실 나도 영어좀 한다고 하는데, 수학이랑 과학은 찾아야 되는 단어들 투성이다. 특히 수학은 사전에도 그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숙제가 좀 버겁다고 해야 할까? 이 책은 거의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물론 미국교과서와 같은 내용을 다룬다는 말이다.

 

하지만 다른 특별한 기능이 들어있다.^^뭐냐고. 키워드 학습기능에서 미리 단어를 인지시킨다.

그리고 본문내용을 통해서 알아간다. 사실 미국교과서도 같은 순서를 가지고 있다.^^

-- 다른것은 미국교과서보다 더 이해하기 쉽다는 것. 우리나라에서 출판해서 그런가 사진과 예문이 우리에게 친숙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가 더 쉽게 접근해 갔다. 또 키워드에서 많은 사전 지식을 준다. 대양을 가르치는 Ocean의 경우에도 미국교과서는 키워드에서  Ocean에 대한 단어설명이 영영으로 되어있는 반면, 이책에서는 5대양 7대륙의 지도가 그림으로 나온다.^^ 가장 멋진 설명이 아닌가? 더불어 5대양의 영문명도 알아가고 말이다. Pwoer verdbs에서는 숙어를 설명해주고.  Word Families에서는 본문내용과 연관된 단어나 전치사들을 그림과 영영으로 알려주고 있다.

 

우리아들이 요즘 배우는 파트에서는 열대와 사막이런것들이 나오는데.. 이책에도 나온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여러가지를 먼저 배경지식으로 깔아주고. 다시 세분화 해주는 것 .. 숲을 보고 나무를 아는 것과 같은이치가 아닐까? 거기다 사이언스에서 개구리가 나오면 개구리의 일생뿐 아니라 개구리의 신체영역의 영어표현까지 알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어찌 말해야 할까? 미국교과서를 배우는 책이지만 , 지극히 한국적인.^^ 책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가 더 만족하는 지도. 마지막.. 답과 상세한 설명이 마지막에 있다.--""ㅋㅋ 영어로 읽어도 되지만, 우리말로 조리있게 설명하기 힘들때? 아이가 번역을 힘들어할때, 다시 한번 읽어보아서 힘이 되는 책이다.미국교과서를 배우고 있거나 배울예정의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주는 책인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쉽다면 수학도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