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第5卷〉休戰會談の開催と陣地戰への移行. 

 

한국전쟁은 이웃 일본에서도 중요한 사건이었다. 일본은 아시다시피 미군의 통치 즉 맥아더의 주둔으로 인해 나라가 완전히 개조되고 있었다. 미국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일본을 다시는 전쟁을 일으킬 수 없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였고 동시에 냉정시대에 있어서 소련의 동아시아 공산화를 막는 그야말로 극동의 보루로 삼을 작정이었던 것이다. 그런 일본이라는 나라는 바로 옆나라 한국전쟁으로 인해 빠른 시일 내에 미국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정상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은 전쟁의 창고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도산위기의 기업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일본에 있어서 한국전쟁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번 5권에서는 휴전회담의 개최와 진지전으로의 이행 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것들을 알려 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