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라는 것이 이토록 인간의 마음에 깊은 영향을 줄 지 미처 몰랐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말이다. 이 책을 잘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그림이라는 것이 다양한 반응을 불러 일으킨 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나 저자가 말하고 있는 내용과 함께 보면 말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그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니까 말이다. 사실 그림이라는 것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적어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말이다. 세세한 그림에 대한 설명과 느낌, 감정을 보다 자연스럽고 쉽게 알려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그림을 좋아하고 있다. 음악 뿐만 아니라 그림 역시 하나의 문화, 취미, 여가 생활의 단면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더 그림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다양한 반응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부담갖지 말고 그냥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하면 그것이 곧 즐기는 것이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그림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통해서 복잡한 마음이 풀어지고 여유를 찾게 되는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정말 신기하게도 말이다. 그림을 통한 내적 치유는 정말 실질적인 것이고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