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기업이란 때로는 성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너지기도 하는 존재들이다. 인수가 되고 합병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 처럼 변화무쌍한 기업환경에서 기업의 가치는 수시로 뒤바뀐다. 한 기업이 무너질 때 그 기업과 관련된 수많은 기업들이 함께 도산하기도 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기업망은 이렇게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회생이라는 절차가 굉장히 중요하다. 법원의 판단과 회생에 따른 구조조정 그리고 실무진들의 뼈를 깍는 경영이야 말로 하나의 기업을 되살릴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특별히 영업서비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모두가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설명들이다. 하나도 놓칠 게 없다. 그 만큼 굉장히 중요한 말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굉장히 설명이 쉽다. 그리고 재미가 있다. 나름 대로 정확한 설명을 깃들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저 마다의 고충을 안고 있다. 그런 고충이 없는 기업은 없다. 다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극복하면서 경영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 준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 단순히 기업의 회생절차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기업의 상황, 경영, 구조조정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도 덤으로 알게 된다. 이 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일단 굉장히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감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