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리듬 속에 멋지게 어우러지는 어쿠스틱선율. 정말 멋지다. 귀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 만큼 음악이 좋다. 아름답고 시원하다. 시끄럽지 않다. 일전에 유트부에서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멋졌다. 그래서 관련 앨번을 찾아 헤맸고 그러다 이 앨번을 만나게 되었다. 절대로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네들의 합주, 연주는 정말 일품이다. 이미 내한을 했었지만 다시 한번 우리 나라에 오는 기회가 있다면 그 때는 절대로 놓치지 않으리라. 그 만큼 내게 준 영향력이 크다. 재즈가 주는 것은 결국 자유스러움이다. 그런 근원적인 자유에서 나오는 멋진 선율이 무척이나 맘에 든다. 클래식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경쾌하면서도 시끄럽지 않고 활발하면서도 요란하지 않은 멋진 맛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함께 듣고 싶은 매력적인 앨범인 것이다.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재즈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미 재즈를 익히 득고 있는 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앨범으로 다가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 음악을 즐겼으면 한다. 지금도 내 귀에는 이 앨범의 음악이 맴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그렇다고 전통적인 재즈의 맛을 포기한 것도 절대로 아니다.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가 이 앨범에 녹아 들어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