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제목을 왜 하나보다 둘이라고 지었을까 궁금해 할지도 모른다 . 아니 모르는것이 당연한것이겠지..뜬금없이 난해한  질문을 던져놓고 답을 구하고 있으니 말이다.
본인도 책을 그런대로 보통사람들보다 조금더 접하게 되면서 그냥 많은 독서의 양이 중요하리라 생각하고 그저 책의 부수를 늘이는데에만 혈안이 되어서 그저 잡히는대로 읽어온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독서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나마 더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다 -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독서량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이들도 있을테니까 - 
그동안 내가 해왔던 독서의 방식은 사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하나의 방법중에 들어가기는 한다. 내 방식은 좋은 방법일수도 있고 또 아닐수도 있다 구태여 설명하자면 지은이가 권하고자 하는 방법의 일부는 같고 대게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그런 방법들이다.
물론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오로지 작가의 의중일 것이다. 그것이 읽는이에게 맞고 틀리고는 순전히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일것이다.
첫머리에서 지적하듯 과거의 뛰어난 사람들의시대는 인쇄술의 발달이 없엇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량의 책을 깊이 파악해서 거기로 부터 파생되어 얻어지는 커다란 힘덕분에 지금처럼 쉽게 책을 접하지 않은상황에서도 대단한 위인들이 나오지 않았던거 아닐까...?  요즘 철학서적에 관신이 가면서 이 책의 작가가 제시한 방법대로 읽기를 시도 중이다. 행여 가다가 그만 둘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다독하려했던 생각은 사실 없어지고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깊이있는 독서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지금 막 독서를 시작했던 아니면 그저 다독이 최고려니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