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nudge), 사전적의미를 찾아보니 "슬쩍,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 라는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 우선 이책의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와 너무도 잘 맞는 제목이지 싶다.
우리는 일상생활속에서 무심코 흘려보내는 수많은 사건,또는 생각들이 조금만 비틀어서 생각해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비 효율적으로 흐르게 되는지 알게 되지만 그것에 대한 생각조차 않하고 지내는것이 일반사일것이다.
"생각의탄생"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된다". 등등 이 책을 접하기전에 읽었던 서적들이 이와 같은 맥락에서 쓰여진 것이기는하지만 "넛지" 에서 보여주는 많은사례들과 내용들은 정말이지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만큼 우리의 머리속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느껴진다.
책표지의 부제처럼 우리의 상식의 옆구리를 살짝 찌르는 아니 찌르는 정도를 넘어선 유쾌한 자극을 심어주는 책일것이다.
대게 서적들이 담고있는 내용들은 거의 분야별로 나누어진 특화된부분을 -인문, 소설, 경제, 과학 등등 - 다루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부분만 접하게 되는 일반인들은 다른분야의 글은 안일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모든분야 ,혹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읽어두면 너무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본인의 삶이 누구인가가 이끄는대로 끌려다니는 삶이 아닌 사람이라서 주도적인 인생을 원하고 적극적 사고를 하는 이들은 다른책들이 의도하는것이 아닌 또 다른 무엇인가가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분면 어느 누구라도 책을 읽고나면 한가지 이상은 건질것을 확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