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간들의 가장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에게 물어보았음직한 질문 아닐까? 책을 조금 접해본 사람들은 누구라도 - 물론 아닐수도 있다. -  자기계발이나 처세 등의 서적을 읽어보았을것이다. 그 서적들이 하나같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거의 대동소이하게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내용일것이다. 작가들에 따라서설명하고자 하는 방식만 틀릴뿐 사실 같은 것을 달리 표현한것에 불과하다고 본다. 그저 막연하게 좋게 바라보라는 이들도 있고 여러사례들을 제시해 가며 자세하게 기술한것도 있다 . 하지만 모든책이 그런류의 형식을 취하다보니 한두권만 읽어보면 사실 다른것들도 같다는것을 금방 알아차리게 된다.
이책의 저자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유명한 대 학자이다. 물론 본인도 책을 읽기 시작하게되면서 이 버트런드 러셀 이라는 대 석학을 만나게 된것이다. 나름대로 행운이라 생각한다..^^
이책은 절대로 행복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부류의 서적은 아니다. 그렇다고 철학자가 쓴 책이기에 굉장히 어려운 방법으로 서술해 간것은 절대아니다. 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잡는방법을 알려준다는 말처럼 여기서도 그런식으로 책을 써 나갔다. 워낙 대 학자가 쓴 글이기에 다른 의견을 제시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는건사실이다. 중간중간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이해할수 있는 내용들로 되 있는 만큼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아마도 요즘 행복을 다루는 책들의 원조격이 되지않을까 생각이든다.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