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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예수님처럼

묵상Q.T .. 하나님과 조용한 시간가운데 교제하는 것.. 이것이 주된 묵상의 의미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시며 교제하셨던 참된 묵상의 의미를 알려주고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의 모든 죄를 도말해주셨다.

온 세상 만드신 그 오른손에 못이박히실때도.. 전혀 미동치 않으시고 고통을 감당하셨다.

그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는 믿음을 .. 구원을 선물로 받은 것이다.

예수님께서 가룟유다가 입맞춤을 하며 인사할 때, 왜 자기를 팔아 넘길 것이라는 것을 모르셨겠는가?

유월절 성만찬때도 이미 아시지 않았는가? .. 하나님 사랑은 그렇게 바보같아 보이는 사랑이다.

그렇게 순종하실 수 있었던 중심은 바로 하나님과의 교제. 묵상이었다!

제자들이 다 자고 있을때, 예수님은 몇번씩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하시며 간구하셨다.

마지막으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셨다.

결국 그 하나님의 뜻에 온전하게 순종하시는 모습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는 묵상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예수님처럼... 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뜻대로 내 맘대로 내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내 마음을 두드렸던 글귀가 생각난다.

묵상은 예수님처럼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치유와 은혜만을 구하는 묵상을 멈추고,

중심을 바꾸는 묵상을 하라!

치유와 은혜만을 구하는 묵상을 멈추고....... 그 글귀에 숨이 턱 막혔다.

아.. 맞다.. 나의 치유와 은혜만을 구하는 이기적인 묵상습관이 나에게 잡혀 있었구나..

삶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것이 열매를 맺는 것인데 ..

예수님의 온전한 순종함을 .. 내 삶가운데에도 드러내야할텐데.. 말뿐이 아닌 행하는 믿음..

본이되는 사람이 되자는 나의 모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예수님의 기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나의 의지와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밀접한 교제가 내 삶속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실히하며.

서평을 마치려한다.

하나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더욱 주님과 교제하길 소망합니다.

가까이 더욱 가까이 가겠습니다. 성령으로 어루만져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