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의미있는 문구가 제목으로 정해져 있어 삶을 희망적으로 바라보아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우리는 모두 살아낸 시간에 기대어 또 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꿈꾸기도 한다.
그러한 삶은 우리에게 희노애락이라는 감정의 오묘한 맛을 보게 해준다.
어쩌면 그 희노애락의 맛을 잘 아는것도 삶을 잘 살아낸 결과는 아닐까 하는 판단을 해
본다.

 

이 책 "살아낸 시간이 살아갈 희망이다"는 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맛보는 다양한 고통과 
아픔을 저자 본인 자신도 겪은 우울증, 자살충동,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을 극복하며 문학을
통해 치유하고 타인과 함께 희망적인 삶을 구축하고자 하는 가치있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저자의 내면의 소리에 울림과 공감을 맛보게 하는 책이다.

 

독서 치료사, 이름만으로도 무엇을 하는 존재인지 명확하게 드러나는 직업임이 분명하다.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독서를 통하여 삶의 고락을 함께 하며 인간이 가진 고통의 일들을 
치유하고자 하는 멋진 직업임에는 틀림이 없다.

 

삶은 언재나 소중하다. 순간순간의 삶에서 조차 우리는 그 소중함을 ？틈騁틴？ 하지만 
우리에게 삶은 그런 ？틈事습？ 순간을 잘 허용치 않는다.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는 그 어떤 상처보다도 깊고 오래간다.
비록 눈 앞에 보이지 않느다 하더라도 심리적으로 한 번 받은 상처는 치유되기 전에는 
늘 우리를 고통속에 가두는 철창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