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락 조물락 음악만들기>는 유아들에게 적합한 음악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재이다.

다양한 음악 교재를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의 특징은 아이들이 직접 오리고 만들고 접고 붙여서 자신만의 음악 교재로 만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오물락 조물락 음악만들기> 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악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책 자체가 두꺼운 재질의 놀이책으로 만들어져 있다. 똑같은 책이라도 아이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책이 탄생한다.

나는 이 책을 유아인 조카들에게 먼저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5살 정도면 피아노 배우는 것을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는 글씨를 쓰는 것보다 오리고 붙이면서 익히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사용하면서 음악, 피아노에 대한 것을 쉽게 접근하게 만든 교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 서평에 
 "지능 발달과 인지 능력 발달과 소근육 활동을 동시에!" 
흥미롭고 IQ와 EQ를 높여주며 음악적인 창의성을 기르는 일송미디어의 음악만들기 교재 !! 

라고 되어 있듯이, 아이들의 음악 병행 교재로 활용하면 좋은 교재라 생각된다. 대부분의 음악 교재는 단순히 읽고 쓰고 외우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교재처럼 자신이 만들어나가는 교재이므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다. 

피아노학원을 직접 꾸며보고, 자신의 음표 실내화를 만듦으로써 흥미도 느끼게 되고 열심히 만들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