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사서 읽게 된 계기는 월간 북피니언 책자를 보면서 이다. 제목부터가 <이제 쥐뿔 좀 있어 보려고요>라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고, 올해 서른살이 된 나에게 경제 관념을 생각해 볼 때인 것 같아 읽게 되었다.

이 <이제 쥐뿔 좀 있어 보려고요>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적절한 피드백이 담겨져 있다. 이 내용 중에는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경우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많은 2,30대 여자들이 공감하는 부분들이 나와있어 책을 읽어가면서 더욱 흥미있게 본 것 같다. 요즘 시대를 잘 파악한 된장녀 부터 신용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등등에 대한 조언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난 아직 미혼이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은 내 미래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자산 구성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에 대해 돌아보고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할지에 대한 표까지 나와있어서 나 또한 작성해 보았다.

이 <이제 쥐뿔 좀 있어 보려고요>를 통해 경제관념도 많이 알게 되었고, 돈 버는 습관과 그 돈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사용할건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막연히 돈을 벌고 쓰는 것이 아닌 나에 대한 투자와 가치있는 소비를 위해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2,30대 여성들이나 이제 돈을 버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지침서인 것 같아 추천해 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와 있는 미래의 계획, 지금의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