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통령 선거를 얼마 앞두고 우리 아이가 꼭 보았으면 했었다.. 따뜻한 그림백과가

어떤 책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백과와는 거리가 멀었다...

백과는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기에는 거리가 멀고

학교 숙제를 하거나 자료를 찾을때 한번씩 보는 것이 전부 였는데 어린이 아현에서 나온

따뜻한 그림백과는 조금 달랐다... 아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고 궁금증도 풀리는 정말 따뜻한 책이다

 

 

 

 

공부를 못해도, 가난해도, 몸이 불편해도, 여자든 남자든 모두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나라를 위하는 마음과 세상을 살피는 눈만 있으면 된다

 

정말 와 닿는 부분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정치란 그렇지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문구라 정말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이다... 아이와 함께 최초 대통령부터 지금까지 말해보니 우리 아들은 벌써 누구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누가 말해 주지도 않았는데 책으로 벌써 역사를 알고 있었다

 

 

 

 

선거철만 되면 밖에 나가면 서로 뽑아 달라고 선거유세를 한다

과연 이번에 누구를 뽑으면 좋을까....

 

 

 

아이가 어렸을때는 투표를 할때 투표장에 데리고 들어가서 투표란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언제가 부터 투표장 안에는 데리고 들어 갈수 없었는데

우리 아이도 언젠가 커서 한 나라의 국민으로 선거에도 참여 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은 그 나라의 거울이다

좋은 대통령도, 나쁜 대통령도 결국 국민이 뽑는 거니까......

 

12월 19일 우리에게 올 새로운 대통령...

나라를 정말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대통령이 되는 멋진 꿈을 꾸어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