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주말에 문화센터에서 저희 아이가 모의재판을 하였습니다^^

(일일체험신청해서 했어요)

거기서 선거에 대해서 조금 배웠었는데 그때부터 의문을 많이 가지더라구요..

그리고 몇일 뒤에 이번 선거가 있어서 그 전날부터 엄마랑 꼭 같이 가서 선거하는거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리구 자꾸 누구를 찍을거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그런 비밀투표라 누구에게도 밢설할수 없다고 하니 따라가서 옆에서

볼거라구 하더라구요^^

하지만 문 앞에서 선거위원회분들이 밖에서 기다려라는 말씀에

아이는 구경만 하고 왔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정정당당 선거책이 왔어요^^

아주 호기심 가득할 때 와주어서 정말 반갑게 읽었답니다..

아직 초등 3학년에게는 조금 어려워 보이는 책이라 함께 읽어보았어요^^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정정당당 선거에 대해 살펴 볼께요

 

 

 

 

 

처음에 어떻게 대장을 뽑을지 마녀들 뿌마, 또마, 뚱마, 투마들이 서로 대장을 할려고

하다가 인간 세상의 선거에 대해 알아오는

마녀가 대장이 되기로 해서 인간세상으로 갑니다.

 

그중에 또마마녀가 도서관으로 가서 선거에 대해 알아보게 됩니다

선거를 위해서는 네가지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답니다.

첫번째는 보통선거인데 우리나라는

만 19살이 되면 누구나 선거에 참여할수 있지요.

두번째는 평등선거인데 한 사람이 한표씩만 투표를 할수 있지요.

옛날에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귀족들은 표를 여러장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직접선거입니다. 말 그대로 직접투표를 해서 대표자를 뽑는것을 말하지요.

대신 투표를 하는 경우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표를 인정해 주지 않죠..

네번쨰는 비밀선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비밀로 하고

자기 마음대로 투표할수 있는 자유를 주는것이지요...

 

모든 다른 나라는 이렇게 투표를 하여 선거를 하는데 딱 한군데

브루나이라는 나라는 1962년 이후로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선거를 하지 않는 나라라고 하네요...

 

이렇게 몇일전 아이와 함께 가서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아이는

책을 읽는 동안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답니다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들입니다...

몇년도에 누가 대통령이였는지 또 이승만 대통령때는 기간이 길었섰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1962년 헌법 개정으로 국민투표가 시작이 되었는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선거장에서 본 모습과 똑같다고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