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는 주변사람들이나 전문엔지니어들의 반대에도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포기하지 않았다. 리더가 되려면 이러한 꿈을 꾸는 일과 함께 강한 의지가 꼭 필요한 것 같다. 우리는 쓸데없는 걱정으로 일을 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월트디즈니는 최선을 다했다면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걱정한다고 상황이 더 좋아지지는 않는다. 디즈니도 여러 가지 일들을 걱정하지만 ‘댐에서 물이 넘치지 않을까?’라는 내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것까지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걱정으로 포기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월트디즈니는 잘 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더 신경쓰는 것이 새로운 손님을 다시 찾는 것보다 10배는 더 쉽다는 사업마인드를 강조한다. 지금 오는 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부가가치를 선사하면 입소문으로 더 많은 손님이 확보될 수 있는 것이기에 요즘에 강조하는 것이 다 예부터 중시되어 온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어떤 일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참을 성 있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만 일단 결정하면 완고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것이 결정권자의 자세라고 본다. 전에 읽은 ‘세종대왕’책에서 세종대왕님도 반대편의 이야기까지도 항상 청취하셨다는 것을 보았는데 한번 결정하기 전에 충분한 검토와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결정하면 수정하기 어려움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 생각이라면 자신의 스태프를 잘 훈련시켜야 한다는 글을 보며 얼마 전에 본 김종훈회장(한미파슨스)의 “회사가 직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자비한 훈련과 교육이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평생교육을 중시하는 대기업들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이 또한 중요한 것으로 스태프를 잘 훈련시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리더들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음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