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오늘은 무디 라디오를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먼저 소개합니다.

http://www.moodyradio.org/radioplayer.aspx?station=wmbi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는 무디 라디오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www.moodyradio.org/programs/

 

"Have a good one." 확실히 알고 계시죠? ㅎㅎ

이번에는 표현이라기 보다는 상황 파악(?)입니다.

학교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익히 알던대로 정말 인사 잘 합니다.

교수님들도 격의없이 편안하게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빅마운틴을 당황하게 만드는 상황이 있습니다.

강의실로 이동하는 중에 외국인 친구를 만납니다. 그가 먼저 인사를 하네요.

How's it going? (잘 지내?)

대답을 아주 잠깐 생각하고 입을 떼려는 순간!!! 그는 저만치 사라지고 맙니다. ㅠㅠ

I am doing well.(잘 지내.) 이라고 대답은 물론이거니와

thank you. and you? 는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질문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이곳에서 오래 생활하신 한국 분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비슷한 경험들이 있거든요 ㅎㅎ

Thank you 라고 했더니, Of course 라고 대답했다면서 씩씩대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ㅋㅋ

상대방이 바쁘게 지나가는 가운데서 물어봤기 때문에 저 역시 짧게 대답해도 괜찮다는 겁니다.

굳이 "Thank you, and you?" 하지 않아도 큰 실례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냥 "Fine! Thank you. Have a good one!" 하면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쓰자구요. 인사를 나눌 짬이 없을 때는 그냥, Hello, Good moring 과 같은 표현을 쓰고

나눌 여유가 있을 그 때에, "How's it going?", "How are you today?" "How have you been?" 등과 같이

학교에서 배웠던 표현들을 사용하자구요. ^^

Moody Bible Institute 입니다. 왼쪽 하단 오른쪽에 높이 솟은 빌딩이 무디 라디오 방송국 빌딩입니다.

왼쪽 상단 사진은 Crowell 빌딩 벽면에 새겨진 성경구절입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은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무디 목사님의 사진과 약력이 나와 있습니다.

학교 내에 있는 조그만 무디 박물관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상단은 카페테리아 Commons 입니다. 기숙사생을 위한 식당은 따로 있습니다.

제가 점심 먹는 곳입니다. 학교 음식은 제 입에 맞지 않아서 자주는 사 먹지 않습니다. ㅋㅋ

저는 어쩔 수 없는 김치돌이, 밥돌이 목사입니다.

하지만 1년 반이 넘어가니 홈 메이드(집에서 만든) 샌드위치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세 장의 사진은 보시다시피 도서관을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에 있는 대학 도서관처럼 열람실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구내서점입니다.

 

 

한국에 두란노서점이 있다면 미국에는 Lifeway 서점이 있습니다. ㅎㅎ

기독교 서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구요.

저희 학교에 바로 이 Lifeway 서점이 있습니다.

가끔씩 들르게 되면 괜찮은 Deal(조건?)의 책이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구입합니다.

사진을 찍던 이 날은 19.99 달러에 판매하는 맥스 루케이도의 'The story"를

5달러에 판매해서 마음 속으로 환성을 지르며 샀습니다.

책은 너~~~무 좋습니다. ^^

 

그럼 다음 E-pisode에서 만나요~~~

 

빅마운틴의 E-pisode!

영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포함한 빅마운틴의 행복한 유학스토리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