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어에 서서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4살딸아이에게 평소 단행본으로 보여줬던 영어책이 부족하다고 느낄때~첫 영어전집으로 어떤책이 좋을까... 고민을 많이햇답니다~처음 봤을때 너무 긴 지문에 지겨워 하지 않고 그림역시 유아 수준에 맞게 귀엽고 친근한 그림 , 난위도가 정해져있어 오래 접할수있는 책이 어떤걸까 영어교육에 열정적인 카페 맘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그때 추천해주신책이 푸름이 닷컴에  송앤스토리 리딩북이랍니다~

그래서 어떤책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만나보게 되었네요~~^^*
제가 소개해드릴책은 레벨 1의 where are my glasses, the mud monster 랍니다~


우선 책의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19.5cm의 아담한 싸이즈로 아이들의 작은손에 집기 너무 크지 않은 싸이즈라 혼자서 펼치고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딱 좋은 싸이즈랍니다~책이 너무 크면 책장에서 꺼내기도 힘들고 책을 가지고 다니기도 버거운데 아담한 싸이즈라 아이와 집에서도 외출하면서도 충분히 가지고 다닐수있는 싸이즈에요~~

송앤스토리북은 30권의 구성에 level 1,2,3각 10권씩의 구성과 cd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있는 알찬 구성이네요..알찬구성에 또한번 만족~~

먼저 깜빡깜빡 물건을 자주 잊어버리는 저와 같은 할아버지의 이야기..where are my glasses!
이책을 쓴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재밌는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처음 where are my glasses? 내 안경 어디 있니? 하고 할아버지가 예기를 하시죠~그럼 친구같은 해나가 제가 찾아볼께요~하면서 여기 저기 찾아 나선답니다...그 물건을 찾는 모습이 한바탕 말썽을  피우는것 같아서 인지 우리딸은 많은 공감을 하면서 재밋어 하네요~~


where are my glasses? 는 Not in here, Not up here, Not under there~식으로 Not과  저기 여기를 나타내는 지시부사 there가 here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위아래 안등 여기안에는 없어요~여기 위에도 없어요~라는 식으로 반복되는 문장으로 운율이 있어 더욱 재밌답니다~ 그리고 해나의 모습과 깜빡 깜빡 물건을 잊어버리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재치가 넘치고 귀엽네요~~알록달록 색감도 참 이쁘죠? 그래서 인지 우리딸이 요즘 들어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네요~~ 



where are my glasses를 본후 박스를 이용해 안경을 만들어봤어요~~직접 동그라미도 그리고 자로 재고 색칠까지 하면서 예쁜 안경을 만들었답니다~~ 잘은 보이지 않지만 안경에는glasses라는 글씨를 가득 써놓았어요~~

우리딸이 만든 안경 멋지나요?ㅎㅎ where are my glasses? 를 보면서 영어다 라는 학습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처럼 운율이 있는 재밌는 책이랍니다~

다음은  the mud monster 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where are my glasses? 와 더불어 위트가 넘치는 the mud monster는 재밌는 달리기 경주을 하는 그래그의 이야기에요~~똑같이 언덕을 달리던 그레그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험한 길을 택해서 재밌는 달리기를 한답니다~그 모습이 너무 재밋는지 그림을 보고 여러번 웃더라구요~~덤불속에 빠지기도 하고 울타리를 넘어가다 꼬끄라지고 언덕에서구르기도 하지만 결국은 일등을 하게 되요~하지만 진흙과 수풀로 가득한 그래그를 누구도 알아보지 못해요~

그래서 mud monster라고 크게 외치며 상을 받게 된답니다~~

책 페이지당 한두줄의 이야기라 읽어주는 엄마나 이해하는 아이 둘다 어려워 하지 않네요..그리고  Greg Climbed over the hedge와 같이 책내용을 봐도 그다지 어려운 단어가 없어서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딱이네요~무엇보다 진흙과 덤불로 엉망이 되어가는 그레그의 모습이 너무나 재밌어서 저절로 책에 관심이 가네 하네요~~



song and story Reading book는 책과 더불어 오디오 cd도 참 좋네요~

경쾌한 노래와 반복이 적은 구성(song, Reading, chant, listen&repeat, song )은 기존의 영어 전집씨디의 너무긴 반복탓에 지겨워 했던 우리딸에게 지겨움을 떠나 재미를 안겨준 cd구성이랍니다~~노래들이 어찌나 경쾌하고 재밌는지 우리딸 또래의 아이 목소리와 목소리 좋은 아저씨 아줌마의 목소리가 어울러져 너무나 재밌답니다~..^^*

같이 보내주신 푸름이 닷컴 유아 그림책 동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보내요~~^^*푸름이 닷컴에 있는 좋은 전집들을 동영상으로 만나볼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그리고 브로마이드 역시 너무나 유용햇어요~song and story Reading book를 만나보니 소문으로 들었던것보다 우리 딸에게 딱인것 같네요~~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 저렴해서 이구성까지 추가는 어렵겠지만 푸름이 닷컴 유아 그림책 동영상과 같은 동영상 자료도 구성에 같이 포함되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하지만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에게 재미와 위트가 가득한 song and story만큼  영어에 흥미를 불어일으킬 책은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