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강달강 커다란 밤한톨은 우리 어렸을적 할머니에게 듣던 민화같은~

한국의 정취가 물씬 묻어있는 책이랍니다...책표지에도 커다란 밤한톨 주위에 

민화에서 나올법한 동물들의 해학적인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죠~~

 

알강달강은  운율이 있고 생동감이 있는 책이에요~~

알강달강 커다란 알밤한톨~

옹솥에 삶을까~가마솥에 삶을까~

알강달강 거북 두마리~옹솥을 짊어들까~

 

노래를 하는듯한 책의 내용은 흥을 돋굽니다..

우리 학창시절에 시조가 생각나게 하는 시구에 해학스럽고 우리의 정취가

물씬 풍겨드는 삽화는 너무 큰 매력이 있답니다..

울공주는 17개월 ~아직 어려서인지 알강달강의 정취는 아직 모르고 책에 나와있는

동물들에게 큰  흥미를 보이네요~~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노래하듯이 읽어주고~

좀 큰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 풍습이나 민화에 대한 예기를 해주면서 같이

보여주면 학습효과도 너무나 좋아질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