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는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4편의 동화들이 소개되어 있어요..각각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어른인 저도 저나이때는 저랬어 하면서 예전 생각이 떠오르게 하네요~~^^*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들춰 보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삼요병을 뜻하는 이책의 제목과 같은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에서는 동물나라에서펼쳐지는 아이코끼리의 심리를 알수있는 책에서는 아이와 부모의 모습이 코끼리로 표현되어있는것이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를 줄수있는것 같아요..

저는 특히 장난기가 심한 우리딸을 보는것과 같은 열려라 맘대로 층이 참 인상에 깊었어요~~평소 장난이 심한 하늘이는 1층에 살고있지만 여러 층을 올라가기도 하고 층마다 단추를 누르면서 여러 어른들에게불편을 주는 개구쟁이인데 맘대로 층이라는 맘대로 놀수있고 마음대로 가져갈수있는 곳에 도착해서 맘에 드는 물건을

가져올수있게 되지만 사탕불이 다꺼지기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아만 하는데 시간은 지나가지만 엘리베이터는 한층한층 계속 서기만 하네요~발을 동동 구르는 하늘이 평소 자기의 평소 행동이 급할때 나에게 피해를 주는것처럼 다른사람에게도

같은 경우가 생길수있음을~~확실히 아이들에게 인지해주는 이야기네요...

자기가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잘 모르게 되는 이런 장난들...책을 통해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주었던 일들이 나에게 다시 돌아올수있음을 우리딸도 잘 알게되었으면 좋겠네요...재밌는 4편의 이야기~어른인 저도 어느샌가 빠져들게 하는 재미와 위트가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