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학교 전공 도서로 이 교재로 공부했다. 
유전학의 대가인 James D. Watson의 책이라니 실제 책을 읽어 보니 유전자 복제 전사 조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간간히 box에 이 원리가 어떻게 증명이 되었는지 실험에 대한 내용과 유전학 실험에 대한 내용, 그리고 의학 분야와의 관계까지 나와있어 분자생물학의 기초 및 응용까지 다질 수 있는 내용이었다. 
다만 이 책을 타이핑 한 사람의 실수 인지는 몰라도 간간히 오타가 보이며 DNA replication 부분의 삽화중 하나는 그 그림에 필요한 텍스트가 완전히 삭제되어 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regulation 파트에서 삽화가 그려져 있었으면 하는 내용에 아무것도 없고 단지 글로만 설명되어 있어 이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번 읽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 빼고는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혹시나 원서로 계속 공부해 왔던 사람들은 계속 원서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이 책의 번역서인 왓슨의 분자생물학이 있는데 원서로 공부하는 사람이 이 책을 보면 오히려 쉽게 와닿지 않고 헷갈릴 수 있다. 특히 DNA damage와 DNA lesion은 분명 둘 사이에 의미가 조금 다른데 번역서에서는 이를 그냥 DNA 손상이라고만 해놓아서 자칫 내용을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