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사랑"을 하려고 하였던 로미오와 줄리엣은 결국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그들에 사랑에는 큰 장애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집안이라는 장애물이였다. 그들의 집안은 서로 원수집안이였다. 어느정도 였나하면 심지어 그집안의 하인들까지도 서로를 원수로 대했다. 그리고 결국 살인까지 일어나게 된다. 아무런 이유없이 단지 원수라는 이유만으로써 사람을 죽이게 된다. 도대체 원수가 뭐길래, 또 원수라는것은 누가만든것일까? 

집안은 서로 베로나마을에서 세력을 다툼하고 있었다. 결국 그들의 집안이 원수가 된 이유는 바로 세력때문이였다. "얼마만큼의 세력을 누가더  얻었는가"라는 질문에 목을메다 보니 두 집안은 원수집안이되었다. 결국 소소한 세력때문에 원수지간이 된것이다. 우리는 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 두 집안은 "세력"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서로 걸림돌이 되는 둘을 미친듯이 싫어했다. 이렇듯 사람들이 다투게 되고, 심지어 살인까지 벌이는 일들에 뿌리로 들어가보면 소소한 것들로 부터 근원된다. 소소한것들에 신경쓰고, 목을 메다보면 중요한것을 잃게된다. 또, 처음 시작은 소소한것으로 시작이 되겠지만 끝날때는 마치 눈덩이가 굴러가서 계속해서 커지듯이 해결할때에는 크고 어렵게 된다. 그들의 세력다툼이 없었다면 캐풀렛가의 티벌트가 로미오의 친구 머큐시오를 죽이지 않았을것이고, 로미오는 티벌트를 죽이지 않았을것이다. 또한 로미오는 추방되지 않았을것이고, 무엇보다도 로미오와 줄리엣은 광적인 사랑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집안배경이 광적이다보니 그 속에서 광적인 사랑이 이루어 진것이다. 만약 편안한 집안상태속이였다면 그들은 평벙한 사랑을 하며 행복했을수도 있다. 어쩌면 그들의 집안이 광적인 상태가 아니였다면 그들은 서로에게 엄청난 사랑이 아닌 평범한 사랑을 느끼고, 결혼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확실한것은 그들의 광적인 사랑은 배경이 만들어낸것이다. 비극적인 결말을 얻고싶지 않다면 작은일은 작게끝내도록 그때그때 처리해서, 해결하기 힘든 큰 결과을 만들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