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각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이 책을 사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영문으로 된 몇권의 책을 너무 좋아해서 사주고 싶었는데 책 자체가 워낙 고가이다 보니 매번 망설이기만하고 구입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그래서 늘 아쉬워 했는데-- 이번엔 여러가지 조건으로 괜찮겠다 싶어서 무리를 좀 했지요. 책이 오던날 부터 우리 아이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랑 같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좋아하는거 진작에 구입해 주었으면 효과 면에서 더 좋았을텐데 싶더군요(참고로 저희 아이 8세입니다.) 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도록 아이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요즘 아이들 무엇보다 체험 학습이 중요하다는데 나들이 나가 실때 연관 되는 책을 들고 나가셔서(사이즈가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거든요) 읽으거 이야기 하면서 실물을 보시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활용의 방법이 될꺼 같아요. 아이들의 관심사가 늘어 나는 만큼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책 인거 같아요.5,6세 정도부터 읽어주고 읽기 시작하면 좋을 듯 싶어요. 물론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들은 스스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아쉬운점이라면 여러가지 선물을 주시는것보다 가격이 인하되면 좋은 책 더 많이 보급 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생각도 덧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