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누나 하는것을 따라하려는 작은녀석과 동생이 자기꺼 만지면 싫어라하는 누나

이 두녀석이 정말 즐겁고 함께 할수 있는 책이 뭐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지난 토요일 서점에서 가서 발견한 말랑말랑 촉감블록

 

만들기 좋아라하는 울 공주에게 정말 좋을것같고, 아직은 뭘 만들지는 못하지만

소근육 발달을 많이 해줘야하는 울 왕자님에게 좋을 책.!

 

제목도 맘에 들었어요. 말랑말랑 촉감 블록.

촉감 블록 시리지는 총 3권이 있는데 그중에 -- 솔이네 마을 만들기를 만나보게되었네요.

 

알록달록 색깔 블럭으로 총 34가지를 만들수 있다고해요.^^

책 펼쳐서 이것저것 어떤것을 만들수 있는지~~ 보고있는 아이들

정말 다양한 종류를 만들수 있는 마술 블럭이네요.~

 

작은녀석의 손에도 딱 잡히는~~ `블럭.

 

둘이 사이좋게 놀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사진을 따라서 34가지를 만들수 있는데. 아이랑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가?~~ 참 책처럼 만들기가 쉽지가 않았답니다. ㅋ

 

이책의 첫페이지는 이책을 어떻게 지도해라는 지도의 메세지가 나와있어요.

하루에 20분 스스로 블럭을 만지고 놀면서 흥미를 느끼게 해주라.

만3세 전후로 다양한 촉감 경험과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두뇌조직이 발달

블록을 끼우고 쌓는 동안 손과 눈의 협응력 및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우리 왕자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하나, 둘, 셋 넷. 수를 세면서 분류하는 과정 부터 시작.!

우리 아이들과함께 책을 뜯고 블럭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색깔별로 분류하고 몇개인지 함께 세워보기도 하였어요.

지금 숫자 놀이에 흠뻑 빠져있는 울 공주님에게~~ 이 블럭이 숫자공부할때도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덧셈과 뺄샘을 할때

동물 모양의 블럭이여서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홈스쿨할때도 좋은 교구가 될수도 있을것같아요.

 

책을 펼쳐서 책에 있는것을 만들어보려 하니~~ 아이가 좀 답답해 하기도 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이가 생각하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라고 했더니

넘 즐거워하며 만들더라구요.~ 칙칙폭폭 기차 만들공.^^

 

예쁜 동물 모양의 블럭이여서서 어린 개월수 아이랑 함께 할때는 동물 흉내도 내면서

의태어,의성어도 함께 공부할수 있도록 엄마가 유도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책은 또 그림책이 한권 함께 있어서 아이랑 함께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솔이가 엄마와함께 문방구에서 본 동물 친구들 - 잠을 자는 솔이가 꿈속에서 공주님이 되었어요. 여자아이들은 정말 공주들 넘 좋아하잖아요^^ 아이가 급 관심모드.!!

솔이의 공주이야기에 --동물 마을이 훨훨 불에 타고있었는데 솔이가 가진 요술봉으로 불을끄고 그 요술봉으로 이쁜 솔이네 마을을 만들었어요. 신이난 동물들은 마을 잔치를 하고 이 그림책에 나오는 동무들이 블럭에 다 있어요. 그림책 속에 나온 동물들 동물 블럭을 가지고도 엄마랑 함께 솔이네 마을을 만들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랍니다.

 

잠에서 깬 솔이에겐 동물친구들 장난감을 엄마 아빠가 선물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알록달록 블럭을 가지고 아이와함께 그것도 두아이와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책이고 우리아이의 창의성을 높여줄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 꽝!꽝!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