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이야기의 소재들이 있다. 그리고 언제나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그러한 몇가지 소개들이 있다. 그 대부분의 경우에 성공하는 이 이야기

 

의 소재들에는 바로 뱀파이어와 인간의 대결, 세기말, 인간이 만들어낸 문영이 무

 

너진 이후의 상황과 같은 것들이 바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너무나 흔하게 사용되기에 예전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개성있는 캐릭터를 더하고, 그 이야기에 색다른 무엇을 더하면

 

이 뱀파이어와 세기말, 그리고 문명이 무너진 뒤의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트리니티 블러드는 그러한 소설이다. 대재앙으로 문명이 멸망한 세상, 인류는 간

 

신히 다시 자신들의 문명을 재정비하지만, 이번에는 다시 인류와 조금 다른 존재들

 

이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과 다시 인류는 생존을 건 투쟁을 시작한다. 그 상황

 

에서 등장인물들의 과거에 대한 비밀이 자리를 잡고, 과거의 사건들과 뱀파이어들

 

의 등장 이유에 대한 궁금증 등이 더해지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진행이 된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에 다시 트리니티 블러드의 이 1권에는 영원한 이야기의 테마

 

라고 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렇게 익숙

 

한 소재들을 모두 더해서 너무나 잘 섞어서 만들어낸 흥미로운 이야기가 바로 이 트

 

리니티 블러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가 요시다 스나오는 그러한 소재들을 너무

 

나 잘 풀어내고 다시 합쳐서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준다.

 

  이야기가 되는 소재들은 많다. 그리고 그러한 소재들을 잘 묶어서 이야기를 얼마나

 

잘 만들어내는 가는 역시 작가들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뱀파이어와 인류 문명의

 

멸망,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의 저항과 투쟁은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의 소

 

재이다. 하지만 그 익숙한 소재들을 흥미로운 소재로 만들어낸 것만으로 이 트리니

 

티 블러드는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