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가 갖고 있다. 스스로를 시사돼지라고 부르는 시사 평론가 김용민은 나는 꼼수다가 만들어낸 유명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김용민은 바로 나는 꼼수다를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인물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언제나 실없는 농담에 조금은 야한 이야기를 하고, 먹는 것을 밝히면서 성대 모사에 집중하는 이 시사 평론가는 하지만 우리 시대의 보수들의 생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가 만나고 그가 자라면서 배웠던 보수의 가치를 여전히 인정하면서도 지금의 우리 사회의 자칭 보수들에 대해서 보수로 살았기에 분명하게 비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사 평론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한 몫을 단단히 한 나는 꼼수다의 안내서 나는 꼼수다 뒷담화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조국 현상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 시대 잘못된 보수에 대한 연구서 보수를 팝니다를 통해서 우리 시대를 제대로 우리에게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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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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