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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는 좋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도 성공한다. 일본 문학의 가장 큰 힘은 바로 다양하게 만들어져  쏟아져 나오는 그 많은 이야기들이 소설이라는 형식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형식으로 다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그럼으로 해서 더욱 새로운 이야기들이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렇게 다양하게 미디어 믹스가 됨으로해서 독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형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일본 문학의 힘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작가들인 '가네시로 가즈키', '교고쿠 나츠히코', 그리고 '오츠이치'의 소설이 주는 매력에 더해서 만화가 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 작품들을 한 번 만나보자. 하나의 이야기가 다른 형식으로 펼쳐지는 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