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흐름들이다.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아시다시피 일본프로야구의 역사는 꽤나 길다. 미국 메이저리그보다야 당연히 짧겠지만 나름대로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책으로 이야기할 만한 거리 들이 정말 많다. 우리나라의 프로야구 역사도 30여년이나 되었다. 돌이켜 보면 다양한 이야기거리들이 있다. 하물며 이웃 일본의 프로야구는 60여년이 넘었으니 당연히 할 얘기가 많지 않겠는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경우 야구 역사가라는 직업도 있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이 책은 일본프로야구의 다양한 장면들을 연상하게 해준다. 비록 동영상 같은 것으로 실감있게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활자가 주는 특유의 인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야구를 통해서 즐거움을 얻고 있다. 비단 일본 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다. 프로스포츠는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여가생활을 준다.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다. 또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불러일으킨다. 지역을 연고로 하여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프로야구는 각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등에서 프로야구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은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축구를 선호한다. 미국은 반대로 야구를 좋아하지만 축구는 그 만큼의 인기가 없다. 이 책은 일본프로야구의 흐름을 제대로 짚어 주고 있는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