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태양계는 엄청나게 넓은 영역이지만 전우주를 놓고 본다면 정말 작은 점 하나일 수도 있다. 우주라는 곳이 그 만큼 엄청나니까 말이다. 이 책은 우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 준다. 태양계의 신비스러움이야 뭐 이루 말 할 수 없겠다. 이 책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특히나 우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주면서도 태양계의 신비로움을 빼놓지 않는다. 오늘도 뜨고 지는 저 태양의 의미와 과학적 원리, 나아가 수많은 별들의 태생과 한계 등등을 알려 주는 이 놀라운 책을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정말 알기 쉽고 재밌게 엮여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이 태양계라는 범주를 마치 하나의 커다란 꿈의 세계로 인식한다기 보다는 뭔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모습이 정말 이 책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장점 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이들에게 뭔가 뜬구름 잡는 형식의 형이상학적 언급을 하지 않는다. 보다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접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태양계라는 것이 결코 우리와 무관하지 않으며 항상 우리가 함께 있고 우리 자신의 세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알려 주고 싶다. 기존의 태양계 관련 책과 확실히 구별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이 태양계라는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게 해주는 매우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