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5집이 나온다. 지난 번 4집 때에도 그렇듯이 전혀 예상치 못한 시점에 이렇게 앨번이 등장한다. 그 때가 생각난다. 맑은 날이었는데 라디오에서 4집 앨범 소개가 있었고 당장 구매했던 기억 말이다. 아무튼 간에 참 반갑다. 4집 이후에도 그는 다양한 활동을 하 것으로 안다. 이번 앨범에는 어떤 음악을 담아 내었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아마도 그의 팬들은 한결같이 나와 같은 마음이리라. 앨범 이름이 참 이색적이다. 고독의 의미. 지난 번에는 사랑이 아니었던가. 이번 앨번에도 그의 주옥같은 가사가 정말 기대된다. 늘 그렇듯이 말이다. 그의 가사에는 늘 많은 공감을 불어 일으키는 그만의 메시지가 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기대한다. 고독의 의미. 벌써부터 의미심장하다. 이번 겨울에 콘서트가 있다. 그런데 예전에는 소극장 규모의 좀 작은 공연이었는데 이번에는 대규모 공연이다. 아마도 그의 콘서트를 잘 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라 생각된다. 예전부터 그의 공연은 늘 표가 없어서 보지 못한 이들이 정말 많았다. 이번에는 원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이 그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그가 배려한 것이 아닐런지. 아무튼 간에 간만에 좋은 앨범을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앨범을 선물해 주고 싶다. 정말 그렇다. 작은 시디 한장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그의 노랫말이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