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은 정말 중요하다. 또 어떻게 화를 내느냐도 어떻게 화를 푸느냐 만큼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사실을 일깨워 주고 경험하도록 한다면 커서도 굉장한 도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화를 참는 것도 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화를 참기만 하면 병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는 화를 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화를 어떻게 내느냐다. 상대가 내가 화를 내는 이유를 받아드리고 내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화를 적절히 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연습을 통해, 시행착오를 통해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사람들 사이에서 그릇된 사람으로 낙인된다면 정말 사회생활 하기가 힘들어 진다. 그렇게 자신이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폭발해 버리는 이들의 공통점은 화를 낸 뒤 바로 후회를 한다는 점이다. 굉장히 바보 같다.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은 소심하거나 약해 보인다는 의미가 아니다. 남에게 기본적인 자신이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는 어린애 같다는 말이다.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감정조절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일은 정말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으면 한다.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예를 들어 주면서 말이다. 그럴 때에 아이들도 이 책의 주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