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백두산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매우 좋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백두산을 오르지 못했다. 금강산은 한 때나마 북한과의 교류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가 보았지만 백두산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두산의 모습을 제대로 담은 책은 별로 없었으며 글을 통해서 백두산의 장엄한 정경을 묘사한 책도 흔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굉장히 희소가치가 있으면서 독자들에게 백두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정으로 전해 주는 유익한 책이다.

 

사실 백두산을 실제로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상황과 환경이 그렇게 하는 것을 불가능 하게 만들고 있다면 이 같은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해 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백두산에 대한 다양한 사진과 함께 재밌는 글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백두산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특유의 사계절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백두산천지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백두산이 이처럼 멋지고 화려한 산이었는지 미처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환상적인 세계로 각인 될 것이다. 또한 이미 백두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다양한 감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백두산의 위대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 주고 있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다. 그럼으로써 우리겨레의 온전히 멋진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