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부업으로 전업하기 임영례

“ ‘일’을 갖고 싶은 주부들을 위한 취업 지침서! 15가지 아이템은 구체성과 경험 사례로 주부들에게 실제적인 길라잡이를 한다.”

엄마이면서 전업주부인 내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부업을 하기 위해서 그 분야에 걸맞은 시간과 정성, 노력과 열정은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 분야에 대해 배우고 많이 알아야 한다. 기본 3개월 (=12주)의 수강은 기본이고, 자신의 관심분야와 매치되고 즐겁고 재미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금상첨화다.

주부이기 때문에 시간이나 자식에 대한 제한이 있어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기우다. 왜냐하면 찾아보면 길은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그 길을 뚫고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이라는 목표지점에 지름길로 다가갈 것이다.

내가 아는 부업과 모르는 부업도 있었다. 모르는 부업을 알게 되었다는 자체만으로도 목표로 가는 다양한 길을 알게 되었다는 뜻과 같이 느껴져 기쁘고 읽은 보람이 있다.

각 부업에 대한 소독과 그 부업을 하고 있는 실제 인물에 대한 인터뷰 설명 같은 글귀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단지, 2006년 책임을 감안해 현재 2012년이니까 물가상승률에 의해 임금인상, 즉 소득금액도 약 1~20%쯤 올랐을 거라고 혼자 추측하며 읽었다는 게 좀 판단하기 어려웠다.

단시간에 되는 건 거의 없다. 아는 게 힘이다. 꾸준히, 조금씩, 노력하며 가정주부와 부업! 투잡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겠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작품이나 내용에 대한 그림이나, 사진 혹은 자세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 보다 일상적이고 활용도가 크고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업과, 좀 더 다양한 종류가 설명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