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8살 남자아이예요 인터파크에서 모 출판사 책을 사줬는데 거기에 스도쿠 샘플본이 들어 있었어요.,. 근데 아이는 그게 스도쿠 어드벤쳐 1이라고 착각을 한 모양이예요 전 아니야.. 이건 샘플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나온 거란 보여짐이야 했는데 아이는 음, 일단 1권 있으니 2권 사줘 하더라고요 전 스도쿠는 머리가 좋아지고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 시켜 주지. 또한 심심할 때 심심풀이 땅콩으로 놀면서 배울수 있는거야. 완성하면 기분이 좋아. 내가 이만큼 해 낼수 있구나 내 머리는 천재구나 하는 생각말야.. 점점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샘플용을 보면서 음, 점점 어려워지네 엄마 나 2권 사줘 지금 당장 말야 하더라고요 근데 일권 사지 왜? 하니 음 일권 있잖아 아무리 이건 일권이 아니라 해도 우후죽순 믿지 않는 아이. 덕분에 이권만 사줬어요 어? 이상하다 책이 하루반에 배송되어서 아이가 보더니 하는 말이예요 왜에? 제 물음에 아이는 당당히 물어요 저 책은 미니미니미 인데 (샘플용) 이건 크고 또 두껍네 합니다 키득키득 웃으며 전.. 응 이게 원래 책이야 하며 얘기해줬지요. 아이가 책과 씨름을 하기에 잠깐 뭘 하고 왔떠니 8살 아이의 수준엔 좀 난이도가 높았나 1번만 하고 끝.. 아가 왜 1쪽만 풀었어? 묻는 저에게 아이의 대답 응, 대신 미로 찾기는 다 했어 쉬어가는 코너에 있더라 정말 재밌어. 전.. ㅋㅋ 그래도 한쪽만 풀은거잖아. 아이 왕 응 언제 휴일 때 날 잡아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하려고 난 좀 어려워 그래서 생각했어요 으흠, 안 한다는것보다 그래도 같이 하겠다는 거 보면 반은 성공 했네. 그리고 스스로 한쪽 풀었다는거 보면 너무 기뜩하네 하고 말이예요 옛날 옛날에 수학이 말이야 라는 책 보면 마방진이라고 나오거든요 마방진은 한국말 스도쿠는 일본말이야 하며 두개 국어도 가르쳐 주는 센스 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