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만일 100이라는 가상적인 조건을 내거는 이 책은 현재 인구가  34억명인 지구 곳곳에서 일어 나고 있는 전쟁과 빈곤, 실업, 노인 , 교육 등

  

을  피부로 와 닿게 해주는 책이다. 즉 100이라는 퍼센트의 기준이 되는 숫자이며 현실과 가장 피부로 가깝게 느껴지는 숫자를 보여 줌으로서

 

세계 문제가 우리와 무관하지 않고 심각함을 느끼게 해준다.  도시에 사는 51명 중 절반도 훨씬 넘는 40명이 가난한 나라 사람이며 11명은 부유한 나라 사람

 

이며 실업 문제는 더 심각하다. 젊은 사람 100명 중에 14명은 일이 없고. 게다가 2015년에는 젊은 사람은 17명이고 나머지는 노령 인구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한 편으로는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지구의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조그마한 실천이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자연 재해를 막을 수 있고, 그리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작은 모금을 통해

 

오지에 사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공감을 하게 되고, 그 동안 그냥 무심코 흘려버리고 지나쳐 버렸던

 

나의 무심한 행동들에 반성을 하게 되었다. 책 뒷 편에 나오는 changemakers 10인의 활동과 그 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역량을

 

자신을 위하기 보다는 소외되고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펼치는 모습과 그들의 얼굴에 보이는 희망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 처럼 발벗고 뛰어 들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작은 일이라도 남을 위해 도울 수 있거나 아니면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작은 실천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평범한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