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널 사랑해!! 엄마가~ ~

아이들을 향한 엄마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랑스런 책이랍니다. ^^

 앞면지와 뒷면지엔 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엄마의 모습으로 가득하답니다.

이 그림을 보더니 그림에 자신이 없는 아이가 까르르 웃더라고요~ ^^ 엄마가 이상했나봅니다. ㅎㅎ

꼬맹이들이 어디에 있을지 보이지 않으면 늘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했답니다. 아이들은 아이가 어디에 숨었는지 잘 찾더라고요~ ^^;;

ㅎㅎ 아이들이 다치면 비상의약품을 준비해 두는데... 아마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요!! 밴드가 한가득인 기계가 꼭!! 아이들이 다치면 걱정없을 것 같은 든든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바로 제 마음이거든요^^ ㅎㅎ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무엇이든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에요.

아이의 표정은 먹기 싫은 표정과 반해 엄마의 표정은 환하게 웃고 있네요~^^

"한번만 먹어 봐!! 먹어 보고 맛있다, 맛없다 해죠^^ 응! 이거 먹으면 피부도 좋아하지고 똑똑해 진다." 세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어기 위한 엄마의 간절한 호소랍니다. ㅎㅎ

 요즘 바빠진 엄마는 아이들의 말을 다 들어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네요 ㅠ.ㅠ

마음은 다 들어주고 싶은데 피곤함이 앞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엄마와 아이의 표정이 대조적이에요!!

말은 엄마가 지켜줄께!! 하고 있지만 엄마는 겁 먹은 표정에 아이는 싱글벙글^^

반전있는 글과 그림이 묘하게 잘 어울린답니다.

모든 아이들이 어떤 조건이라도 엄마는 사랑하는 맘을 잊지 앟고 있답니다.

엄마니까... 사랑스런 아이들을 보고 또 보고 하나봅니다. 

책을 읽다보니 아이들이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보다는 엄마 자신인 제가 세 아이들의 행동 하나 하나 모두가 사랑받을 일이구나.

특히 오늘 하루 아이들이 정리한다며 엄마를 기쁘게 한 일도, 이불에 쉬를 하고도 싱글벙글 웃는 아이도, 엄마에게 끊임없이 이야기 해주는 아이도,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해도,

모기 한테 물려 약발라줄 때도, 배고프다며 밥달라고 할 때도, 씻기러 들어갔다 거품 놀이만 하다 나와도, 어떤 모습일지라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언제까지나 사랑할 아이들임을 다시 알게 되었어요!!

 

내일 아침엔 더 사랑스런 모습으로 아이들을 바라봐 줄 수 있을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