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뗀 우리 아이의 다음 교재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비교해 보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집에 놀러 갔다가 스마일 스쿨 2단계인가를 보게 되었었는데, 구성도 좋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었던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 보게 되었었지요. 

요즘 책들이 다들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이것이 맞다! 하고 고르기가 참 어려운데, 5단계 책을 보고 한번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간단한 문장도 나오고, 문장의 구조도 슬쩍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스티커가 있어서 중간중간 너무 지루 하지 않게 공부를 해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단어를 익힐 수 있고, 써 볼수 있는 공간이 있고, 줄긋기나 틀린 글자 엑스표 하기 퍼즐 맞추기 그림 그리기 등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글자 익히기, 한글 익히기를 위한 교재인것 같습니다. 뒷장에는 받아쓰기를 할 수 있는 칸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받아쓰기도 해 볼 수 있네요. 

5단계 3호 에서는 문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지시어, 접속사 등을 배울 수 있네요. 그리고 문장이 제법 길어져서 아이들이 집중을 해야 될겉 같습니다.  

책 말미에 동화책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가 있네요. 아이가 직접 접어서 책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이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얇아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거 같은데, 엄마 입장으로서는 조금 아쉽네요. ㅋ 그래도 아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또한 다양한 교재를 통해 한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이지요. 한가지 교재로 쭉 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교재로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주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