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gert 경비팀에서 수년간 관리직을 맡아온 Tammy Carter. 멋진 경호원들 틈에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며 살아온 그녀이건만 그의 앞에만 서면 무릎이 후들거리는 자신을 감당할수가 없다. 자신이 건네는 짖궂은 농담에도 눈깜짝 않고 응수하는 당돌한 그녀~ Kyle Hawthorne 은 우정을 가장한 자신의 감정이 커짐을 느낀다. 때마침 그녀를 맴도는 정체불명의 악한이 있음을 알게된 그는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경호원 임무를 자청하고 나서는데...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를 향한 끌림은 강해지고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은 참을수 없이 달아오르는데... 

앞서 읽은 작품에 나오는 다른 커플의 이야기이다. 레드 드래곤, 본 콜렉터, 더 셀, 양들의 침묵의 공통점은??? 미치광이 살인마가 등장한다!! 진짜 내가,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 이거 뭐, 한참 사랑이야기에 빠져있다가 여주인공 잡혀갈때! 헉!!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했던 그 순간이 로맨스를 빛나게 한것 같다. 납치장소를 알아내는 방법이 쫌~ 억지스러웠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다. 참, 근데 작가님. 제발 그부분만은 좀 참아주세요... 힘듭니다... 레슬리 캘리의 책도 그렇고 2권짜리 시리즈의 공통점이 있다면 1편은 둘이 바라보기만 해도 파바박 마구마구 불꽃이 튀기고 2편은 웬놈의 생각이 그렇게 많냐~ 그러다 몸상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