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10살 딸이 이 책을 펼쳐서 읽고는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이 책을 사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
학교에서 독서록을 작성하는 것도 쉬워졌다. 그동안 읽었던 유아들의 동화가 아니라
그림이 없어도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고 단편이라서 책의 내용을 요약한다든지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참 만족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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