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나카야 미와의 글과 그림을 좋아한답니다.

전에는 나카야 미와의 그림을 전집에서 처음 만난 후 나중엔 요렇게 웅진주니어 낱권으로 사주곤 했답니다.

 

나카야 미와의 동화책은 누에콩 시리즈와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로도 유명한데요

이번에 새로 신간으로 발펴된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책이 출시되서

오늘  작은아이 한테 줄 선물로 준비했네요 ^^

 

 

첫장을 폈더니 도토리 마을의 이웃소개가 나와요..

 

ㅋㅋ..넘 귀엽지 않나요?

 

책에 나온 캐릭터들을 요렇게 이쁘게 하나하나 캐릭터 설명이 되어 있어요~...

 

주 내용은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이 도토리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이치도 멋있는 경찰관을 따라서 경찰 아저씨가 되고 싶어하는 이야기 랍니다 ^^

 

 

 

 

 

첫장엔 씩씩한 도토리 경찰관이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고

도토리 마을에 도토리 들이 각자 바쁘게 일도 하고 활동하고 있어요..

 

경찰관이 되고 싶은 이치는

자기가 되고 싶은걸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요..

 

 

ㅋㅋ 그러다 이런 수모??를 겪기도 해요..

넘 귀엽죠?

 

도토리가 도토리모자가 벗겨졌어요~

 

ㅋㅋ

 

 

운좋게 할아버지 지팡이를 발견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가져올수가 없던 이치는

경찰아저씨를 모시고 다시 그 장소로 오지만 지팡이는 없어졌죠..

 

이치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내가 좀 더 힘이 세거나

큰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요~

 

나머지는 책을 읽는 분들을 위해 생략~ㅎ

 

 

 

누구든 내가 아닌 누구를 위해 모두 일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어떤 어려운 일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나" 라는 존재가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나와있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이지만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작은 단체사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힘든 일을 겪을때도 있겠죠~

 

이 책에 단순히 내포된 의미를 되살려 우리 아이들도

그런 힘든일을 겪고  꼬마 도토리 처럼 열심히 노력하면서 성장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