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를 담아
집에서 직접 찍는 아기사진


엄마 뱃속에서 함께한 순간,
고개를 들고,
스스로 걷는 순간을 담은
아기사진 이야기




임신한 순간, 태아일 때부터
돌을 갓 넘긴 유아가 될 때까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해 온 사랑스러운 내 아이.

아이의 모든 모습을 담고 싶어서,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엄마.

이 책은
그런 엄마를 위해,
그런 아빠를 위해
씌여진 책이랍니다.

엄마가 만삭일 때부터
아기가 걷는 시기까지
집에서 자연스럽게 아기사진을
찍을 수 있는 노하우를 가득 담았어요.

모두 같아 보이는 아기사진.
아마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핸드폰에 가득 들어 있을 거예요.

엄마만 아는 우리 아이의 작은 변화,
그렇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지울 수가 없지요.

이렇게 수차례, 수십 차례 찍은 후
만족스러운 한 컷을 건지기도 하고요.

세상에,
얼마나 고단했으면
그네를 타다가 잠들었을까요?

이 책은,
아이다운 예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한답니다.

사진을 가로로 찍느냐,
세로로 찍느냐에 따라
엄청 큰 차이가 있는 것 있죠?

어떤 것이 괜찮은지 모르겠다 싶으면
둘 다 찍어 두고,
여유가 있을 때 확인해 보면 된답니다.

내 아이만의 특징을 찾아요.
매일 아기를 보는 부모만 알 수 있는,
내 아이의 신체적 특징.

아기사진으로 남겨 놓으면
아기가 컸을 때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집에서 아기사진을 찍는다면
엄마와 아빠가 함께 소품을 준비하고,
아기를 단장하는 동안
가족애가 더 깊어질 거예요.

아기는 더욱 예뻐 보이고, 소중해지겠죠.

우리 아이가 더 쪼꼬미였을 때
아기 사진 책이 나왔더라면 좋았을걸.

아기의 누드 컷을 아빠와 함께 찍어주고 싶었는데,
잠깐 생각만 하고 잊고 있었네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도전해 봐야겠어요~^^

집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아기 사진도
남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아빠의 노력,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이라 마음에 쏙 드네요.

아기가 걷고, 산책이 가능할 때는
집 근처에 깨끗하고 예쁜 곳을 찾아
아기 사진을 남기고 싶어요.

추억이 깃든 동네에서
순수한 우리 아기의 사진을 남기는 것,
부모만이 해 줄 수 있는 선물이잖아요.



아기 사진을 통해
내 아기를 자연스러우면서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익힌 것 같아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편안한 아기의 표정이 나오는 건 당연한 사실.


내 아기의 소중한 추억이 될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 부모님들이 읽으면
참 좋을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