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들에게 만화보다는 글로된책을 사주고 싶었지만 어렵지 않게 한번 만화로 보고 나중에 글로 된 책을 또 사주려한다. 
이게 세계사를 공부하는 첫단계책이다 이책을 시작으로 다른나라도 알고싶어하면 만화로 먼저사주고 글로 된책을 사주려고 한다.

어떤 만화책을 사줄까 고민하다고 앞집언니 아들이 6학년인데 이책을 다른집에서 너무 열심히 봐서 사주었는데 5번을 반복해서 보았다고했다. 나는 겨울방학때 사주었는데 우리아들역시 지금 5번도 넘게 읽은것 같다 .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동생은 2학년인데 동생또한 계속 여러번 보고 있다.  소개받은 언니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역사는 어른또한 어렵고 계속 파고들어야하는 것 같다. 나또한 어른책보다다는 청소년책을 먼저 읽고 성인책을 읽고 있다. 성인책은 너무 어려운 용어가 많아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읽어야 이해가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읽히지 않으려고 만화-짥은글책-긴글책 순으로 책을 사주고 있다.  내가 먼저 읽어보고 이해가 어려울것 같으면 조금은 설명을 해주고 읽으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역사를 많이 좋아한다. 너무 역사쪽으로 책을 읽는것같아 요즘은 창작동화도 골라보라고해서 사주었다.

아빠와 함께 읽고 공감대도 생기고 이제 사춘기가 시작하려는 아들에게 좋은 선물을 한 기분이었다. 다른분들도 고민하시지 마시고 구입하셔도 괜찮을듯 싶다. 저희 둘째아이가 그 다지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여러번 읽는것보면 뭔가 아이들이 흥미를 끌수 있게되어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