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저보다 늦게한 시누의 9살 아들이 엄마를 무척 힘들게 합니다. 가까이 살면 자주보고 이야기도 해주고 아이한테도 다독여주기도 하겠지만 멀리살아서 일년에 한두번보니 별 도움이 않되는것 같아요.교실에서 돌아다니기도하고 엄마나 선생님 말은 않듣고 저도 아들둘을 키우고 있지만 혼자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네요.  아직 이나이때서 순수해서 어른들말이라면  무서워하고 하는데   혼자커서그런지 자기중심적이고 형제가 있으면 양보도 좀하는것도 배울텐데 아빠도 주말부부라 크게 도움도 않되는것 같아요.  요즘은 4,5학년만되도 사춘기가 온다는데 그때는 정말로 아이와 대화가 않될듯 싶고 시누는 나중에 좋아지겠지하면 제가 다른집 큰애들을 보면 어렸을때 가르쳐야한다는걸 알겠더라고요. ,tv에서도 육아방송을 접하기도 하지만 실천이 쉽지만은 아닌가봅니다.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할듯 싶은데 집에서 아이만 볼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육아서적도 보라고해보고 조언도 해보고하는데 도통 진전이 않보여서요.저도 항상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말이나 행동을 할때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봐서 조심하기도하고 책도 사서보고 하고있는데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시누가 보면 좋을 책을 선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