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직장으로 배달된 [미몽에서 빛을 보다]를 펴면서

일단 쉬는 시간마다 비는 시간마다

그리고 야간자율학습 감독시간엔 교실 안에서

그리고 밤늦게 퇴근해선

서재에서

사정없이(?) 읽어 내려갔다.

그래서

조금 전 다 읽었다.

이미 [예수, 알면 믿게 된다] [태초에 하나님이]를

몇 년 전 접하고

영혼을 전율케 하는 감동을 받은 기억이 생생하다.

'노년에 접어드신 저자의 혼이 깃든

또 한 권의 책이 언제 쯤 나올까?' 라는 기대는

무척 당연했다.

혹시나 하며 간간이 인터넷 검색창에

저자의 존함을 입력해 보곤 했었는데...

올 해 처음 검색해 본 결과

이미 작년 말에 [미몽에서 빛을 보다]란 책이

출판된 사실을 접하고

동안의 게으름을 자책하며

구매 후 독파하다.

감히

이 책은

"신성령행전이 아닐 수 없다!!!"는 감탄사를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인 사도 누가가 쓴 글처럼

한 폭의 그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섬세하고도 정련된 내용에

영혼의 울림 가득함은

독자들만의 공통 감정이리라...

저자이신 장로님과 멘토 권사님

늘 주안에서 강건하셔서

신디모데전후서 신디도서 신요한123서...

신묵시록까지를

기대하며 기도드린다.

2012.4.18.새벽

독자 김홍배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