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10도 적도에서 북으로 약1126킬로미터까지 기독교와 이슬람교 세력의

충돌이 빈번한 전선Front Line  .

북위 10도에 걸친 아프리카 내륙지방에서의 두세계가 충돌한다.

무슬림(이슬람교도)이자 아랍의 영향을 받은 북방민족과 기독교인을 비롯

동물이나 대지및 하늘의 정령과 조상신을 숭배하는 토속신앙을 따르는

남방 아프리카인이 조우했다는 것이다.

이글을 쓴 저자 엘리자 그리즈월드는 7년간 적도와 북위 10도 사이에 자리잡은

나이지리아와 수단 소말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을 직접 취재

하면서 종교적 갈등과 영토 수자원 및 석유 및 기타 자원을 둘러싼 충돌지역을

어려움속에서도 객관적인 생각들을 잘 정리함으로써 종교적인 갈등 , 충돌의

문제들을 지적함으로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나라들의 싸움을 통해 지금껏

알고 있었던 부분들 보다 더 깊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메스컴에서도 보았듯이 나이지리아는 내전속에 있고 어린소년들이 총을 메고

겨누며 있는 모습들을 보았다.

그로 말미암아 아까운 생명들이 죽어가는 모습속에서 비단 종교적인문제만이

아닌 정치적인 야망속에서 생명들이 죽어나가지 않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신께 의지하고 그  사랑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기만 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아프리카에서 1500년간 공존해 왔다고 한다.

 이슬람교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대립,테러등으로

 인해 마음이 좋지 않음이 사실이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보면서 그래도 안전한 나라가 아시아라고

생각했는데 실제적으로는 많이 그렇지 않음을 보게 되었다.

납치나 테러 죽임을 보면서 서로 대립되는 부분들이 많았고 이면에 비춰진

종교적인 부분들도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저자의 7년동안의 위도 10도에서의 취재와 어려움속에서도 실질적인 사실

들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쓴 글을 보면서 종교적인 전쟁이란 말이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 시간이었다.

지금도 여러나라와 또한 위험한 지역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을 생각하면서

종교를 따라 행하는 일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잘 풀려나가고  생명이

살아나는 나라들이 많아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