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마음을 치유하는 젊은 한의사의 심리처방전으로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경청과 공감을 주는 힐링메시지이다.

본문은 첫째 사랑이 보이지 않을때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때

마음의 상처가 아파 올때

가까이 있어도 멀게 느껴질때의 큰주제로 스물네가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저자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경청함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의사인것이다.

소통의 관계를 통해서 더욱 친밀함으로 다가서며 자신을 받아주고 자신의

마음을 듣는 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몸도 마음도 치유의 단계를 걸어가게

됨을 보게 된다.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혼자라는 것은 외롭고 쓸쓸하다.

그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누구하나 받아주지 못하고 귀기울여 주지 않는

다면 얼마나 아프고 힘들고 외로운 삶속에서 허우적거릴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마음을 나누고 누군가를 통해 의지하며 삶을 살아가게 됨을 배우고

알게 한다.

마음의 진심을 담아 아픈이들의 마음에 귀기울인다면 그들에게 삶의 무게와

짐이 조금더 가벼워질 수 있을것이며 행복은 전염병처럼 번지게 될것이라

생각해본다.

저자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그들의 마음을 경청하면서 갖는 삶의 여러가지

문제들과 힘듦을 봄으로써 그들과 소통하며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진정

으로 마음을 나누는 고마운사람으로 남게 될것이다.

따뜻한 마음을 보게 되며 감동이 있는 삶의 모습이다.

우리 자신도 그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작은것이라도 마음을 담고

귀기울이며 나눌수 있는 마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마음 따뜻해지고 훈훈한 감동이 있는 책이다.

우리의 삶의 모습들을 전하며 마음을 들여다 보게 하고 그 마음속에 함께

하는 소통의 모습이여서 책 또한 즐겁게 읽어 내려갈수 있고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다짐해 보는 시간이 된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