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잠이 안오는데 책 읽고 자면 안돼요?

취침시간을 지키는 저이기에 안돼~~라고 하고 싶지만 책을 읽는다고 하면 마음이 약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책 속에 빠진 아이...

30분만에 뛰어와  "엄마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권 없어요?" 라며 울상이더라구요

 

 

뭐라고... 2권이 있어?

그렇게 얼른 페이지 뒷면을 보니

 

 

 

 

 

에고고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 많이 기대해 주세요..~ 라고

친절히 적혀있더라구요

 

 

뭐라 이리도 아이를 잠을 못자고 2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일까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재워두고 저도 봤답니다..

 

 

 

 

 

 

 

정의하자면

" 모험과 스릴를 통해 과학상식을 배울수 있는 학습만화"  라고 하겠더라구요

 

 

 

차례를 보니  흥미진진하더라구요

무시무시한 포식자, 암흑 속의 동물들.

탈출한 맹수들......

 

 

아이의 호기심을 끌어올릴수 있는 차례더라구요

 

 

 

 

 

만화로 표현이 되는 나이트 사파리의 동물들의 그림과 이야기들이지만

내용만큼은 아이들이 동물들의 습성과 특징을 배울 수 있게 전개되어 나가는 책이더라구요

 

 

 

중간 중간 서바이벌 나이트 사파리 과학상식이야말로

아이들이 알아야할 상식들이 책속에 녹아있어

책을 읽으므로써 각각 서로 다른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보전하는 것도 알게 되는 책이더라구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영장류들이 모여산느 곳이 마다가스카르 섬에 대해서도 나오니

 

예전 체험전을 생각해내더라구요

 

마다가스카르에 대표동물이 바로 일락고리 여우원숭이인데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책에 나오더라구요

 

 

 

 

 

 

 

동물에 대한 지식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차곡 차곡 쌓이게 되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책으로

동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동물들과 함께 교감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책인거 같더라구요

 

 

 

또한 요즘 이슈인 에볼라 바이러스  바로 과일박쥐가 원인데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속에

 

박쥐가 옮기는 바이러스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소개되었구요

 

에볼라 바이러스의 숙주는 과일박쥐일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시더라구요

 

감염경로, 잠복기, 증상과 치사율이 70%라는 말에

아이의 눈이 동그래지기도..

 

 

 

 

 

개장을 앞둔 사파리에서 특별관람을 하던 일생은 갑자스로운 기상악화 전기시설이 고장나면서

맹수들이 탈출을 감행했는데요

밤이 되면 더더욱 흥분을 하는 맹수들로

사파리 폐쇄 명령이 내려진 상황에 지오, 케이, 주리에게 위기가 닥쳐오는데

 

바로 여기서 끝~~~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권을 기대해 다라고 하니

 

허걱. 저부터도 무척이나 아쉽더라구요

 

2권.... 내용이 어찌되었을지  감은 잡히나.. 이것이 직접 보는 재미가 쏠쏠하잖아요

 

2권이 언제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시로 서점에 올라왔는지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