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속에 숨어 있는 수학

사쿠라이 스스무(살림Math)

 

 

'수학'이라는 단어를 보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나름 갖고 있을 것이다. 나역시 어린시절 나를 힘들게 했던 구구단에서부터

중학교 수학시간에 배웠던 근의 공식, 고등학교에서 마주쳤던 미분, 적분, 로그들 알수 없는 개념들로 힘들어했었다.

어린시절 수학을 즐기기도 했었지만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알수없는 기호들로 가득쌓인 암호들로 수학이 다가왔다.

왜일까?

아마도 일상 생활속에 숨어 있는 수학 책에서 저자가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는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바로 문제풀이로

적응을 했던 탓이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연산이 주로 이용되지, 필요도 없는 미,적분을 배운다고 생각도 한몫을 했을 것이다.

 

그런나에게 일상 생활속에 숨어 있는 수학책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제 1장에서  콜롬부스의 신대륙 발견이후 대항해가 봇물을 맞이하였다. 자신이 살던 세계의 밖에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로

탐험을 떠난것이다. 그 당시 그들에게 나침반과, 지도(그나마 정확성이 떨어졌을 것이다.)로 배를 이끌로 출항을 했었다.

어느정도 이동을 하였는지, 그리고 얼마나 가야 육지를 만날것인지 등은 그들의 목숨과 직결된것이있었다.

그래서 삼각함수법이 발명되었고, 지수와 로그도 함께 만들어지게 되었다.

3장에서는 요즘 뜨고 있는 GPS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지구를 돌고 있는 수백개의 인공위성들이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는 위치를 찾아간다.

컴퓨터가 없으면 살수없는 세상에서 컴퓨터의 간단한 작동원리는 놀라운 뿐이다. 전류가 흐르면 1, 전류가 흐르지 않으면0

이진수를 기본으로 컴퓨터는 모든 명령을 처리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소인수 분해로 이루어진 암호, 암호가 소수로 이루어진 까닭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터의 단위가 생겨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과정,미적분의 간단명료한 설명들은 수학이 일상생활속에서 함께 살아숨쉬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나와 멀어졌던 수학이 조금은 가까워지고 생활속에 숨겨진 수학의 묘미를 찾는 재미를 알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