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대왕과 단군의 나라

박영규(주니어 김영사)

 

 

치우라는 인물은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인물이다.

단군에 대한 신화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치우에 대한 이야기는 몇년전부터 나오기 시작하였다.

중국의 삼황오제와 더불어 우리민족에게 시조가 되는 분이 바로 치우천황이다. 단군신화이전의 신화속의 인물이다.

일제 점령시대를 거치면서 조선사 편수회에서 우리민족의 역사서를 거의 십여만권이나 불사르는 참화가 있었다

겨우 사마천의 사기에서나 나올 정도로 우리가 가진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환단고기등 몇권의 책에서 약간 언급될 정도로 밖에 알려진게 없다

단군신화 이전의 북방유목민족( 우리나라도 유목민족임 ) 시조라고 일컬어지는 치우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 낯설지만 치우대왕과 단군의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수 있도록 치우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타내었다.

우리 민족이 치우의 후손이라는 점을 잘 알려주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워낙 사료가 부족해 저자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려운 신화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보여주어 많은 어린이들이 읽기 쉬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