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와 페니 -이집트 편 (해냄 주니어)

시간의 문을 열어라!

 

어릴적부터 유달리 미라에 관심을 갖고 있던 두 아들은 이 책을 받아들자마자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비밀요원이 된 알렉스와 페니가 본격적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이다.

그들이 맡은 임무는 스핑크스 안으로 연결된 비밀 지하 통로를 찾아서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아내는것이다.

우선 스핑크스, 피리미드의 나라로 출발하기전 이집트에 대한 기본 정보를 미스테리우스의 안내서를 통해 얻는다.

그리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엡실론과 만능 통역기를 갖고 이집트로 출발!

스핑크스에 착륙한 쌍둥이 알렉스와 페니는 지하통로 옆에서 빛을 보고 무엇인지 알아내기위해 들어간다.

시간여행을 통해 고대 이집트 소년 네페르를 만난다. 세 아이들의 의사소통은 만능 통역기로 해결된다.

빛이 난 곳은 바로 시간의 문이었고 그 시간의 문을 통해 나온 네페르를 원래대로 돌려주기 위해 열쇠를 찾아야했다.

열쇠를 찾기위한 단서는 돌문에 적혀진 글을 통해 풍뎅이 열쇠 아홉 개를 찾는것이었다.

풍뎅이를 찾기 위해 피라미드에 들린다. 그곳에서 피라미드의 유래, 용도, 제작과정을 알게된다.그리고 다음 풍뎅이를 찾기위해서는 풍뎅이가 낸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한다. 영어 스펠을 하나씩 지우면서 남은 철자를 조합하면 다음 목적지를 알 수 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아이들은 자신감과 성취감도 얻게된다.

나일강을 따라서 카르나크 신전을 탐험하면서 두번 째 풍뎅이 열쇠를 찾는다.룩소르 신전을 살피면서 고대 이집트의 다양한 신들도 만날 수 있다.

아들이 즐겨보는 애니매이션중 부활한 미이라가 있는데 익히 알고 있는 이집트 신을 보면서 덧붙여 설명도 해주었다.

람세스 2세 석상이 네 개나 세워져 있는 라메세움, 데이르 엘-바하리, 데이르 엘-메디나,왕들의 계곡, 세티1세의 무덤,

네페르 타리의 무덤, 아부심벨 대신전을 다니면서 네페르를 고대로 돌려보내준다.

네페르와 함께 엡실론을 타고 이집트의 여러 곳을 다니는 동안 고대 이집트에 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다.

1편 이탈리아, 2편 이집트 곧이어 출간될 다른 시리즈도 기대가 되고, 우리나라편도 함께 나오길 기대해 본다.